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왕조 오백년 (문단 편집) === 배우 캐스팅 === 배우 돌려막기가 어느 정도 있는 작품이다.[* 예전에는 탤런트들도 전속 개념이 강한 편이어서 자사 드라마에만 출연하는 경우가 적잖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루는 시기가 500년 정도 되는데 이걸 다 다른 인물로 캐스팅하려면 조연급만 몇천 명이 필요하다. 일례로 임진왜란만 하더라도 조선 관군 장수, 조선 문관 및 내시들, 의병장, 왜장, 다이묘, 명나라 장수 등등 하나의 신분에도 조연이 여러명씩 나온다. 다만 임진왜란에서 한 가지 옥의 티라면 [[다테 마사무네|애꾸눈의 멋쟁이 왜장]]이 안 나오는 정도이다. 따라서 배우 돌려막기는 필연적이다.] 김무생은 태조 이성계와 충무공 이순신 역할로 출연해 간지 폭풍을 선보였으나, 이와 반대로 최수종은 사도세자가 되어 [[임오화변|뒤주에 갇혀 참혹한 죽음을 맞더니]] 강화 도령(철종)으로 출연해 두 번 씩이나 눈물나는 인생을 살았다. 유인촌은 조광조로 개혁 신하가 되더니 인조로 굴욕을 겪는다. 원로 연기자 정진은 특유의 꾀 많은 노인 이미지를 살려서 한명회로 출연하더니 도요토미 히데요시까지 맡았다. 최상훈도 〈풍란〉의 [[중종(조선)|중종]]을 시작으로 〈남한산성〉에서 [[임경업]], 〈인현왕후〉에서 김춘택을 맡았다. 이 돌려막기 중 단연 백미는 신충식이다. 무려 6번이나 출연했다. 1부인 〈추동궁 마마〉에서 [[하륜]], 3부 〈설중매〉, 4부 〈풍란〉에서 임사홍, 5부 〈임진왜란〉에서 '''원균''', 7부 〈남한산성〉에서 장유, 11부 〈대원군〉에서 미우라 고로를 맡았다. 참고로 신충식은 조선왕조 500년에서 [[악역]], 그것도 탐욕스러운 역할을 하는 악역으로만 전문적으로 나왔다. 특히 이순신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 씌워서 [[참형|참수]] 일보직전까지 몰고가게 만든 뒤 [[삼도수군통제사]] 자리를 빼앗는 부분은 신충식이 보여준 [[탐욕]] [[연기]]의 [[백미]]. 임정하도 2부 〈뿌리깊은 나무〉와 3부 〈설중매〉에서 [[문종(조선)|문종]], 4부 〈풍란〉에서 [[윤임]], 6부 〈회천문〉에서 [[임해군]], 8부 〈인현왕후〉에서 동평군, 10부 〈파문〉에서 이벽, 11부 〈대원군〉에서 [[민승호]]로 출연했다. 출연 인물 수로는 이 사람이 더 많은 듯. 동급으로 [[변희봉]]도 있는데 1부 〈추동궁마마〉에서는 [[남은]], 3부 〈설중매〉와 4부 〈풍란〉에서는 [[유자광]], 6부 〈회천문〉과 7부 〈남한산성〉에서 [[최명길(조선)|최명길]], 9부 〈한중록〉에서 [[박문수]], 11화 〈대원군〉에서는 [[홍순목(조선)|홍순목]]을 연기했고 '''모두 극 중에서 죽었다'''. [[여배우]]들도 [[남배우]]들에 비해 [[존재감]]이 미미할 뿐이지 상당히 돌려막기를 당했다. 고두심의 경우 3부 〈설중매〉의 인수대비를 시작으로, 〈인현왕후〉에서 숭선군부인 신씨, 11화 〈대원군〉에서 신정왕후 조씨를 맡았으며 김해숙은 1부 〈추동궁 마마〉의 정안왕후부터, 3부 〈설중매〉의 귀인 정씨, 8부 〈인현왕후〉의 명성왕후, 11부 〈대원군〉의 나합을 맡았다. 엄유신은 3부 〈설중매〉에서 승평부대부인 박씨[* [[월산대군]]의 [[부인]].], 5부 〈임진왜란〉의 [[인빈 김씨]], 8부 〈인현왕후〉에서 희빈 장씨의 생모 윤씨, 11화 〈대원군〉에서 [[여흥부대부인|여흥부대부인 민씨]]를 맡았다.[* 이후 [[KBS]] 〈명성황후〉에서는 여흥부대부인의 [[동서]]인 [[흥인군]] [[부인]]으로 나왔다.] 그리고 같은 [[시리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각 화마다 겹치는 인물들의 경우 전작의 [[배우]]들이 같은 역으로 다시 출연하기도 했다.[* 단, 몇몇 경우, 특히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제외. 일례로 [[광해군]]은 5부 〈임진왜란〉에서는 황치훈이 맡았지만 6부 〈회천문〉에서는 이희도로 바뀌었다.] 예를 들어 1부 〈추동궁 마마〉에서 태종 이방원으로 출연했던 이정길과 원경왕후로 출연한 김영란은 2부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같은 역으로 나왔고, [[양녕대군]] 역의 송기윤은 무려 총 3편[* 1부 〈추동궁 마마〉, 2부 〈뿌리깊은 나무〉, 3부 〈설중매〉.]에 걸쳐 동일 배역을 연기했다. 최명길은 3부 〈설중매〉와 4부 〈풍란〉에서 [[정현왕후]]로, 9부 〈한중록〉과 10부 〈파문〉에서 [[혜경궁 홍씨]]로 등장했으며[* 다만 〈설중매〉의 [[정현왕후]]와 〈한중록〉의 [[혜경궁 홍씨|혜경궁]]은 당시 [[최명길(배우)|최명길]]의 나이대와 얼추 비슷했지만, 〈풍란〉과 〈파문〉은 전작에 비해 꽤 많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노인]] [[분장]]을 하고 등장했으며, 〈풍란〉에선 21살 많은 [[김혜자]]([[문정왕후]])의 [[시어머니]], 〈파문〉에서는 16살 많은 [[김용건]]([[정조(조선)|정조]])의 [[어머니]]로 나오는 어색한 [[상황]]이 되었다.], [[임영규]]는 3부 〈설중매〉와 4부 〈풍란〉에서 [[연산군]]을 맡았고, [[원미경]]은 5부 〈임진왜란〉과 6부 〈회천문〉에서 [[김개시]]로 나왔다. 이 밖에도 굉장히 많으며 당장 위의 돌려막기 예시로 든 배우들 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다.[* [[문종(조선)|문종]] 역의 임정하(〈뿌리깊은 나무〉, 〈설중매〉), [[유자광]] 역의 [[변희봉]](〈설중매〉, 〈풍란〉), [[임사홍(조선)|임사홍]] 역의 [[신충식]](〈설중매〉, 〈풍란〉) 등.] 그리고 재출연이 아니더라도 [[회상]] 씬에 전작 [[장면]]들이 나온 경우가 꽤 있었다. 대표적으로 9부 〈한중록〉에서 [[영조]]가 어머니 [[숙빈 최씨]]와 형 [[경종(조선)|경종]]을 회상할 때 8부 〈인현왕후〉 장면이 나왔다. 출연 배우들 중 다른 사극에서 같은 배역으로 나온 경우도 꽤 있다. 일례로 [[김무생]]([[태조(조선)|태조 이성계]])과 [[김주영(1952)|김주영]]([[회안대군|회안대군 이방간]])은 〈[[용의 눈물]]〉, [[홍성민(배우)|홍성민]](이현로[* [[안평대군]]의 책사.])은 〈[[왕과 비]]〉, [[최상훈]]([[중종(조선)|중종]])은 〈[[임꺽정(드라마)|임꺽정]]〉, 그리고 [[한인수]]([[남구만]])는 〈[[장희빈(SBS)|장희빈(SBS)]]〉, 김석옥(풍창부부인 조씨[* [[인현왕후]]의 계모.])은 〈[[장희빈(KBS)|장희빈(KBS)]]〉, [[김성원(성우)|김성원]]([[영조]])은 〈[[왕도(드라마)|왕도]]〉에서 다시 같은 역을 맡았다.[* 참고로 〈왕도〉의 [[정조(조선)|정조]] 역 배우는 [[강석우]]이다. 〈인현왕후〉에서 영조의 아버지 [[숙종(조선)|숙종]]을 연기한 것을 생각하면 [[배우개그]].] 그래도 공화국 시리즈처럼 블록버스터급으로 제작된 만큼 캐스팅도 나름 방대한데, 공채 탤런트 외에 강계식, 고설봉, 남성우, 오영수, 최명수, 박웅, 조춘 같은 영화/연극배우라든지, 이인성이나 김현직, 김기현 같은 성우들도 얼굴을 내밀었다. 출연 배우들 중 생존한 인물들은 2023년 기준 전원 55살이 넘은 고령들이다. [각주] [[분류:MBC 드라마]][[분류:1983년 드라마]][[분류:1984년 드라마]][[분류:1985년 드라마]][[분류:1986년 드라마]][[분류:1987년 드라마]][[분류:1988년 드라마]][[분류:1989년 드라마]][[분류:1990년 드라마]][[분류:1990년 종영]][[분류:한국 사극]][[분류:여말선초/창작물]][[분류:조선/창작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